[기상청] 앞으로 모든 국민들은 도로에 살얼음이 끼었는지, 안개가 끼어 도로의 가시거리가 얼마나 되는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기상청이 국토교통부 등 도로관리기관이나 카카오맵 등 길안내 사업자에게만 제공했던 정보서비스를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볼 수 있게 전명 개방하기 때문이다.
또 국민들은 ▲ 도로위험 기상정보 뿐 아니라 ▲ 교통상황 ▲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기반 날씨 판별 정보 ▲ 교통사고 통계 등 운전에 필요한 종합정보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 기상청, 도로위험 및 도로기상 관측자료 전면 개방
기상청(청장 이미선)은 도로위험 기상정보와 도로기상 관측자료를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12월 15일(월)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도로위험 기상정보 서비스는 [도로 살얼음 발생 가능 정보]와 [도로 가시거리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길안내기(Navigation) 앱(APP)과 도로전광표지판(VMS: Variable Message Sign)을 통해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기상청은 지난 2022년부터 전국 12개 재정고속도로의 결빙 및 안개 상습 구간을 중심으로 도로기상관측장비 366개소를 설치하고, 이를 기반으로 [도로위험 기상정보 시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기존에는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도로관리기관과, 티맵, 카카오맵, 아틀란 등 길안내기 사업자에게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도로위험 기상정보 서비스 누리집과 기상자료개방포털의 에이피아이(API) 서비스를 통해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 도로위험 기상정보 서비스, 운전 종합정보 확인 가능
또한, 도로위험 기상정보 서비스 누리집에서는 ▲ 도로위험 기상정보 뿐 아니라 ▲ 교통상황 ▲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기반 날씨 판별 정보 ▲ 교통사고 통계 등 운전에 필요한 종합정보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상청은 오는 2027년까지 모두 31개 재정고속도로에 도로기상관측망 설치를 완성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도로위험 기상정보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도로위험 기상정보 정규서비스가 도로 위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경광등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비스가 전면 개방되는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참고: 기상청 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