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3
이재명 대통령,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사04


대한민국 광복80주년



[편집자의 글] 대한민국의 제21대 이재명 대통령은 2025년 8월 15일 일제 식민지에서 해방된 한민족 근현대사 최대의 경축일인 제80주년 광복절(光復節) 기념식 경축사에서 대한민국의 과거, 현재를 아우르는 역사를 되짚고 미래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경축사는 광복(光復), 〈다시 찾은 빛〉을 주제로 크게 4가지의 핵심 내용을 담고 있다. ▲ 광복의 의미와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 ▲ 분단 체제 극복과 사회 통합 의지 ▲ 남북 관계의 새로운 모색과 추구 ▲ 한일 관계와 함께 세계사적 격변에 대한 대응이 그것이다.

광복절(光復節)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최대 국경일(國慶日)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1905년의 을사늑약을 당한 지 120년이 되는 해이고, 한일 수교 60주년이라는 중첩적 의미를 갖는 해이기도 하다.

다음은 이재명 대통령의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사 전체 긴 문장을 4가지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구분하여 주제별로 정리한 것이다. 광복절에 대한 의미와 내용을 파악할 뿐만 아니라, 낭독이나 낭송 등의 대본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법하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사

4> 한일 관계와 국제적 과제

4-1) 한일 관계, 새로운 신뢰 바탕 인적교류 상생협력 모색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올해는 광복 80주년인 동시에 한일수교 6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과거를 직시하되 미래로 나아가는 지혜를 발휘해야 할 때입니다.

한·일 양국은 오랫동안 굴곡진 역사를 공유해 왔기에 일본과 관계를 정립하는 문제는 늘 중요하고 어려운 과제였습니다.

우리 곁에는 여전히 과거사 문제로 고통 받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입장을 달리하는 갈등도 크게 존재합니다.

동시에 우리는 독립지사들의 꿈을 기억합니다. 가혹한 일제 식민 지배에 맞서면서도 언젠가는 한·일 양국이 진정한 이웃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놓지 않았던 그 선열들의 간절한 염원을 이어가야 합니다.

일본은 마당을 같이 쓰는 우리의 이웃이자 경제 발전에 있어서 떼놓고 생각할 수 없는 중요한 동반자입니다.

60년 전 한·일 국교 정상화 당시 양국 국민 간 왕래는 1만여 명에 불과했지만 이제는 연간 1천2백만 인적 교류의 시대에 진입했습니다.

우리의 국력 또한 그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이 산업 발전 과정에서 함께 성장해 왔던 것처럼, 우리 양국이 신뢰를 기반으로 미래를 위해 협력할 때 초격차 인공지능 시대의 도전도 능히 함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국익중심 실용외교의 원칙으로 셔틀외교를 통해 자주 만나고 솔직히 대화하면서 일본과 미래지향적인 상생협력의 길을 모색하겠습니다.

신뢰가 두터울수록 협력의 질도 높아지게 마련입니다.

일본 정부가 과거의 아픈 역사를 직시하고 양국 간 신뢰가 훼손되지 않게 노력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럴 때 서로에게 더 큰 공동 이익과 더 나은 미래가 펼쳐질 것으로 믿습니다.




※ 자료: 대통령의 말과 글

▶ 대한민국 대통령실 (2025. 8.15),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사


※ 참고: 유튜브 동영상

▶ KTV 국민방송 (2025. 8.15), 이재명 대통령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사


▶ 이재명tv (2025. 8.15), 제80주년 광복벌 경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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